발효전문 생명과학기업인 진바이오텍(대표 이찬호)은 지난 5월말 미국법인 ‘뉴트라퍼마(Nutraferma Inc.)’를 설립한 데 이어 현재 미국 현지에 공장을 건설중에 있다고 밝혔다. 진바이오텍은 뉴트라퍼마의 설립을 계기로 북미를 비롯해 남미, 유럽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에 걸쳐 한국의 기술로 제조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뉴트라퍼마는 진바이오텍과 진바이오텍의 미국 사업 파트너인 Nutra-flo사가 공동투자해 설립했고 최대주주는 진바이오텍이다. 미국에서도 현지언론을 통해 한국의 최신 고체발효시스템을 도입한 뉴트라퍼마의 설립을 비중있게 다뤄 높은 관심을 대변했다. 특히 Sioux City Journal의 경우 “뉴트라퍼마는 한국의 최신 고체발효시스템을 활용해 대두 및 기타 식물성 원료들을 가공해 가축 사료 원료를 제조할 것”이라고 보도해 한국의 최신 기술이 미국에 접목된 것을 높게 평가했다. 진바이오텍 관계자는 “진바이오텍은 이미 국내에서 펩소이젠, 락토케어 등 고품질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의 발효 기술을 통해 세계로 도약하고 있는 진바이오텍의 선전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