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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고기 ‘소비자에 더 가까이’

한우협, 대형할인점서 대규모 홍보활동 전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 한우협회는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한우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우생산자단체가 대형할인점과 연계한 대규모 홍보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우협회(회장 남호경)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의 안전성을 홍보함과 동시에 산지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7일간 전국 107개에 달하는 신세계이마트 전점에서 한우1천마리분 특가판매행사를 개최한다.

7일간 1천마리 특가판매

한우협회의 이번 행사 담당자는 “미산 쇠고기가 파격적인 가격으로 소비홍보활동을 벌이며, 한우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우도 공격적인 홍보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최근 미산 쇠고기에서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인 척추 뼈가 발견돼 이들의 홍보활동이 주춤한 상황에서 한우의 고정 팬을 확보하는 데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이번 행사에 대한 남다른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한우 1천마리분은 전국의 주요 우시장을 통해 확보된 물량 가운데 2등급 이상을 기준으로 하되 대부분의 물량이 1등급으로서, 대형할인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불고기, 양지, 국거리 부위 위주로 상품이 구성됐다. 판매가격은 100g 당 불고기 2천150원 양지 3천400원, 국거리는 2천300원 선이다.
신세계이마트 한우담당 바이어 홍성진 대리는 “한 달 전부터 한우생산자단체들과 협의를 시작하면서 준비해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우리 측도 통상적인 영업마진비율을 낮췄다.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면서도 한우와 동일한 사이즈로 전단지 광고를 해왔지만, 이번 행사는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병행돼선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특가판매를 기념해 행사 첫날인 9일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는 명품한우 전시가 이뤄졌고, 한우자조금관리위는 신세계이마트 전점에서 한우고기를 구입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3만5천개 가량의 스포츠타월과 한우저금통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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