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환상 파트너십이 빚어낸 ‘MSY 21.6두’

과학적 급여프로그램·철저한 경영분석 조화 ‘결실’

  • 등록 2007.08.13 10:28:59
 
■화제의 농장 안정농장

꿈과 희망이 살아 숨 쉬는 양돈장. 대한민국의 새로운 양돈역사를 창조하는 양돈장. 그래서 주위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늘 부러움을 한 몸에 안고있는 양돈장.
2006년 MSY 21.6두라는 성적을 보면 요즘 대한민국의 양돈 산업이 안고 있는 문제 해법을 이 농장에서 찾을 수 있는 희망의 이정표인 양돈장. 이곳이 바로 대한민국 양돈장의 대표급인 사육두수 4천5백두 규모의 안정농장(사장 안희영, 경북 예천 소재).
안정농장을 처음 본 느낌은 아주 평화로우면서도 안정감 있고, 깨끗했다. 복더위임에도 냄새는 둘째 치고 파리가 없을 정도니 이 농장의 깨끗함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깨끗한 환경 관리와 더불어 과학적이면서 사람 위주가 아닌 철저한 돼지 위주의 사양관리를 하는 것을 보면 성적이 좋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폐사율 극복·높은 생산성…성공양돈 이정표 제시
 
MSY 21.6두라는 성적의 비결에 대해 안희영 안정농장 사장은 “열심히 관리하는 것”이라고 말은 하면서도 실제로 도드람B&F의 환상적인 파트너십이 빚어낸 결과라고 강조한다.
“도드람의 급여 프로그램대로 준수하고 있습니다. 급여 프로그램 준수와 함께 도드람의 경영분석프로그램에 따라 경영분석을 통해 보완할 점, 개선할 점, 발전시킬 점 등을 분석해 실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도드람과의 파트너십으로 농장을 세계 정상의 농장으로 만들어볼 계획입니다.”
안 사장은 이처럼 계획을 밝히면서 매우 힘차고 환희에 찬 말로 자신감이 넘쳐 난다.
“도드람의 협력과 함께 우리 농장에서는 소독과 온도관리에 무엇보다 신경쓰고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임을 밝히면서 자칫 놓치기 쉬운 세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도드람B&F의 과학적인 분석에다 이에 맞는 과학적인 관리, 그리고 안 사장이 포인트 관리로 실천하는 소독과 온도관리, 이와 함께 경영마인드가 함께 조화를 이룬 당연한 결과물이 바로 MSY 21.6두라는 놀라운 성적을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MSY 21.6두라는 쉽지 않은 성적의 실체는 이같은 노력으로 인한 폐사율이 2006년 8% 였다는 것. 그런데 도드람의 ‘복체인 솔루션’을 올 4월중순부터 접목한 결과 폐사율이 5%로 떨어지는 효과를 나타냈다며 폐사율이 5%로 내려오면 MSY 23두는 자신있다고 안 사장은 밝힌다.
MSY를 늘려야 생산성 향상으로 돼지가격이 불황이 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안 사장은 이미 지육가격 평균 2400원대로 떨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비한 철저한 생산성 위주의 관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이 농장의 사료효율이 3.0이라는 것과 연평균 산자수가 10.5두라는 사실. 또한 요즘 양돈장에 폭넓게 퍼져있는 이른바 4P도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안 사장은 앞으로 산자수를 11.5두로 늘리고, 이유두수도 11두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며 머지않아 달성할 수 있음을 자신 있게 밝힌다.
김효용 도드람B&F 지역부장은 “이 농장의 성공 비결 뒤에는 직원을 우선적으로 대우해 줌으로써 직원들이 자기농장처럼 가꾸고 관리해기 때문”이라며 안 사장의 마인드를 높이 평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