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의약품 판매 업체인 대동신약(신광호대표)이 생약성분으로 만들어진 ‘바이테인’시리즈가 축산 농가로부터 지대한 관심과 함께 판매량이 급상승하고 있어 주목된다. 올 초경 야심차게 바이테인 자돈용 출시 시작으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현재 양계(산란계, 육계)용과 양돈 (모돈용)까지 시판중이다. 고급 아미노산과 철분이 다량 함유한 식물성 생약 보조 사료로, 산란계와 병아리 장운동을 조절시켜 주며, 면역증진과 성장촉진을 도와주어 산란성적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 특히 사료효율증가와 병후 신속한 회복을 도우며, 높은 기호성이 이제품의 큰 특징 이다. |
대동신약은 상정농장과 함께 지난 6월28일 병아리 3만8천수를 입식하고 각각 실 험군에 2만수와 대조군1만8천수 나뉘어 바이테인 효능을 직접 사육 현장을 통해 실험에 착수 하였다. 박창옥 대표는“입식부터 바이테인을 급여한 실험군은 병아리의 성장속도가 눈에 띄게 빠르며, 분변 색깔과 굵기가 대조군에 비해 확연히 다름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면역력 또한 우수하여 약품사용 비를 획기적으로 절감 되었다”고 말했다. 출하 시점인 8월3일 37일령 평균 체중은 실험군 1.75kg인 반면 대조군은 1.53kg으로 마리당 220g의 차이를 보였다고 한다. 또한 102%의 출하율과 바이테인 급여 금액을 빼고도 마리당 95.5원의 순 수익이 추가로 창출되었다고 한다. 대동신약 김혜령 이사는 “바이테인의 우수성이 이번 시험성적을 통해 그 결과가 입증된 만큼 국내 양축농가의 생산성 증대를 위한 끈임 없는 노력을 지속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양돈장에도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