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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약성분 ‘바이테인’시리즈 고공비행

면역증진·성장촉진 효과 뛰어나…생산성 높여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최근 한미 FTA 타결로 인해 국내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업계의 노력과 함께 제품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동물용의약품 판매 업체인 대동신약(신광호대표)이 생약성분으로 만들어진 ‘바이테인’시리즈가 축산 농가로부터 지대한 관심과 함께 판매량이 급상승하고 있어 주목된다.
올 초경 야심차게 바이테인 자돈용 출시 시작으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현재 양계(산란계, 육계)용과 양돈 (모돈용)까지 시판중이다.
고급 아미노산과 철분이 다량 함유한 식물성 생약 보조 사료로, 산란계와 병아리 장운동을 조절시켜 주며, 면역증진과 성장촉진을 도와주어 산란성적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 특히 사료효율증가와 병후 신속한 회복을 도우며, 높은 기호성이 이제품의 큰 특징 이다.
 
실 사례로 충남 홍성군 소재 상정농장주 박창옥씨는 육계 4만수 사육규모의 농장으로 지난 20여 년간 오직 육계 생산에만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들어 한미FTA 타결에 따른 어려운 축산업의 위기감을 극복하고자 박창옥 대표는 “생산성을 높이는 것 만이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다고 판단되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주력”했다. 그러던 중 최근 대동신약에서 판매 중인 “바이테인을 알게 되어 급여한 결과가 너무나 획기적이라며 앞으로는 이제품만 사용하게 될 것”같다며 제품에 대한 우수함을 높이 평가했다.
대동신약은 상정농장과 함께 지난 6월28일 병아리 3만8천수를 입식하고 각각 실 험군에 2만수와 대조군1만8천수 나뉘어 바이테인 효능을 직접 사육 현장을 통해 실험에 착수 하였다. 박창옥 대표는“입식부터 바이테인을 급여한 실험군은 병아리의 성장속도가 눈에 띄게 빠르며, 분변 색깔과 굵기가 대조군에 비해 확연히 다름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면역력 또한 우수하여 약품사용 비를 획기적으로 절감 되었다”고 말했다.
출하 시점인 8월3일 37일령 평균 체중은 실험군 1.75kg인 반면 대조군은 1.53kg으로 마리당 220g의 차이를 보였다고 한다. 또한 102%의 출하율과 바이테인 급여 금액을 빼고도 마리당 95.5원의 순 수익이 추가로 창출되었다고 한다.
대동신약 김혜령 이사는 “바이테인의 우수성이 이번 시험성적을 통해 그 결과가 입증된 만큼 국내 양축농가의 생산성 증대를 위한 끈임 없는 노력을 지속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양돈장에도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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