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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시대 양계농가 경쟁력 지원 앞장

■인터뷰 / 전북대학교 양계산학연협력단 류경선 단장

[축산신문 ■전주=이희영 기자]
 
“양계농가가 없는 양계산업은 있을 수 없으며 무한경쟁에서 양계농가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다”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전국 최초로 양계산학연협력단으로 선정된 전북대학교의 류경선 단장(전북대 교수)의 말이다.

질병·농장경영 등 컨설팅 서비스 제공

류경선 단장은 “전북지역은 국내 육계 생산량의 25%를 점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계육은 35~40%를 공급하고 있고 토종닭은 20%를 생산하고 있는 양계산업의 메카”라며 “앞으로 양계산학연협력은 양계농가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애로기술을 적극 발굴하여 해결함으로써 전북양계산업의 활성화와 양계산업의 경쟁력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류 단장은 “한미FTA를 비롯해 무한 경쟁체제에서 한국 양계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계농가들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양계농가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농가들과 함께 발굴해 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대 양계산학연협력단은 지난 4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지역특화작목사업단으로 선정됐으며 동물자원과학과 류경선 교수를 단장으로 동물자원과학과 교수진과 수의대 교수진을 비롯해 관련업체 및 단체, 선도농가 등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13명으로 구성됐다.
양계산학연협력단은 이 같은 전문가그룹을 구성하고 사양관리는 물론 질병, 농장경영, 농장시설관리 등 전문기술지도는 물론 애로기술 개발을 통해 FTA시대 양계농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양계산학연협력단은 지난달 24일 지역 양계농가들을 초청해 ‘한중일 양계산업의 동향과 전망’이란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를 통해 협력단이 나갈 방향에 대해 양계농가들과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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