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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굴욕적인 미산 쇠고기 협상 막을 것”

남호경 한우협회장 ‘협회창립 8주년 기념식’서 강조

[축산신문 ■월간한우=윤진상 기자]
 
- 한우협회 창립 8주년 기념식에서 남호경 회장은 굴욕적인 미산 쇠고기협상에 대처, 한우인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4일 대전 갑천 둔치행사장에서 열린 협회창립 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남호경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는 18일 궐기대회에서 한우인들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정부와 국회의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한우인들이 궐기대회에 참여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회장은 또 “특정위험물질이 발견된 와중에도 미국의 눈치를 보며 검역이 재개되는 등 미국산 쇠고기는 무원리 무원칙으로 들어오고 있다”면서 “이 상황에서 우리는 누구를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한우산업은 우리 스스로 지키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남 회장은 “한우농가들의 열정과 뚝심으로 지금의 협회가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전국한우농가들의 권익을 대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달중 농림부 차관보는 “한우산업은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뤄왔다”며 “소비자의 축산물을 선택하는 기준이 높아진 만큼 정부도 이에 걸맞는 정책을 수립하여 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한우협회 고양시지부,춘천시지부, 괴산군지부, 천안시지부, 정읍시지부, 나주시지부, 상주시지부, 김해시지부가 우수지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5백여명이 넘는 한우농가가 참가, 미산 쇠고기문제가 현안으로 대두된 한우산업계의 정서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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