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양계인대회가 7년 만에 충북 괴산군 소재 화양계곡에서 개최된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는 오는 10월 19일, 20일 양일간 충북 괴산군 청천면 소재 화양청소년 수련관에서 ‘21세기 양계산업의 생존전략’이란 주제로 2007 전국양계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양계인대회는 지난 2000년 경남 고성에서 마지막으로 개최됐으며 이번에 개최되면 7년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양계협회는 이번 양계인대회 개최를 통해 협회를 중심으로 양계인들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양계산업 동향과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양계인대회에서는 첫날 농림부장관과 충북도지사의 축사와 함께 한국벤처농업대학 전준일 교수가 ‘경쟁력 있는 한국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에 대해 솔로몬기업전략연구소 김동신 소장이 ‘변화시대의 생존전략’에 대한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이튿날인 20일에는 육계, 채란, 종계 등 각 분과별로 양계현안에 대한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