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고민을 해결해 주는 고능력우의 TMR 사양관리와 번식관리에 대한 세미나가 열려 낙농가들에게 희소식을 안겨줬다. 지난달 19일 CJ Feed는 이런 내용의 세미나<사진>를 열고 고능력우의 번식문제, 과산증, 대사성 질병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능력우의 번식관리는 건유기부터 시작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세미나에 초청된 최병열 박사는 최근에 고능력우들에서 나타나는 이런 질병들은 부적절한 건유기관리로 인한 발굽질병으로부터 기인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건유기 착유사료, 착유 TMR사료 유도사양 금지, 건유우사에서의 밀사금지 등 적절한 사양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최 박사는 이처럼 건유기 사양관리 못지않게 분만우 사양관리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CJ Feed는 최근들어 낙농사양이 TMR 위주로 바뀌면서 낙농가들의 TMR 사양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 앞으로도 TMR 사양관리에 대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