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돈육의 대표 브랜드, 선진 ‘크린포크’가 탄생하기 까지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선진은 ‘크린포크’를 탄생시키기 위해 종돈에서부터 사료, 사양관리 통일은 물론이고 도축, 가공, 유통, 판매 등 전 단계에 이르기까지 선진만의 기준에 따라 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진은 양돈, 사료, 식육가공 사업을 아우르는 축산 수직 계열화 시스템 구축으로 체계적인 경영 모델을 제시하여 축산업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체계적인 시스템과 최신 생산설비를 갖춘 공장에서 다년간 축적해온 경험과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안정적인 사료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특히 각 제품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영양설계와 고객의 축산환경에 맞는 사양프로그램, 첨단 시설 구축과 앞서가는 사료생산 기술로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사양가의 높은 수익창출을 보장하고 있다. 양돈사료의 경우 국내 최고의 종돈·양돈계열화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양가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우수한 품질의 사료 개발에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자돈의 소화 생리분석, 스트레스 반응 연구, 육성 비육돈의 성장 예측 모델 개발 등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SJFarm 회원농장 및 고객농장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있다. 선진 SJFarm 시스템은 종돈, 정액, 사료, 육가공, 유통에서 관련 서비스까지 완벽한 양돈 네트워크를 구축, 사료 및 종돈(정액 포함)의 공급을 일원화하고, 표준사양관리체계를 도입, 위생적이고 균일한 비육돈을 생산하고 있다. 이처럼 생산된 원료돈을 도축하여 최고급 브랜드인 ‘크린포크’로 가공하고, 생산에서 판매까지 총괄하는 일관생산시스템을 통해서 한국 양돈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로 이룩한 양돈 계열화시스템인 선진 SJFarm 시스템은 기업과 사양가, 고객 모두에게 최상의 이익을 제공하는 양돈산업의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종돈, 사료, 사양관리, 식육가공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완벽하게 구축된 SJFarm 시스템을 통해 선보이는 깨끗하고 맛있는 최고급 브랜드 선진 ‘크린포크’. 최고의 원료돈을 바탕으로 신선함을 생명으로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크린포크’는 신개념 최고급 돈육브랜드로 HACCP 인증 획득을 통한 HACCP 체인 시스템 구축 및 식육가공 생산과정의 철저한 위생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산하는 냉장육이다. 최고급 육질과 탁월한 맛, 생산, 유통, 판매 전 과정을 책임지는 최고의 안전성까지... 선진은 올해 도축물량을 35만두를 예상하고 있다. 오는 2010년까지 50만두 도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경기도 안성LPC를 비롯하여 강원LPC 등 5개소에서 도축을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 이용 도축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실 ‘크린포크’라는 이름을 붙기까지는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다. 선진이 마련한 자체 평가 프로그램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크린포크’ 이름은 차치하더라도 아예 퇴출되기 때문이다. 선진이 이처럼 까다롭게 하는 것은 균일한 상품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받기 위해서다. 이렇게 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 이렇게 한 결과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돈육 냉도체 판정에서 선진 계열농가가 좋은 등급을 받고 있다. 실제로 육질등급 1등급 이상 전국평균 65.3%인데 비해 육질등급 1등급 이상 ‘크린포크’는 평균 78.1%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 규격등급인 AB등급도 크린포크 평균은 76.5%로 전국 평균 67%보다 상회하고 있다. 이처럼 선진의 크린포크가 성적이 우수한 것은 이미 정부에서 육질등급을 시행하기 전부터 자체적으로 육질판정을 함으로써 크린포크만의 육질로 승부를 걸어왔다. 이같이 한 결과 올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돼지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최정기 양돈PM은 “선진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축산파트너로서 한국의 미래 축산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선진이 지금까지 축산업을 선도해 왔듯이 앞으로도 계속 축산업 발전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