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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협 유통감시단 활동 빛났다

서울경기지역 추석대목 앞두고 40여건 적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유통 감시원 26명이 775개 업소 방문 성과

서울경기지역 한우유통감시단이 추석 대목을 앞두고 대대적인 단속활동을 실시해 총 40여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올해 소비자단체와 연계한 한우유통감시단을 구성하고 활발한 활동으로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추석을 앞두고 서울경기지역을 중심으로 농산물품질관리원, 지자체와 공동으로 실시한 유통감시활동에서는 원산지허위표시 6건, 미표시 18건, 축종미표시 10건, 등급표시위반 5건, 유통기간 미표시 2건 등 총 4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는 서울경기지역 유통감시원 26명이 총 775개 업소를 방문해 얻은 결과다.
우영기 서울경기지역 한우유통감시단장은 “추석 대목을 앞두고 둔갑판매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하고 대형마트나 판매장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했으며, 예상대로 많은 판매장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며 “특히 소비자단체와의 연계 단속활동으로 더욱 단속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단속에서는 대형마트인 L마트 도봉점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준비한 선물세트에서 원산지를 미국산과 호주산 두 가지를 모두 부착한 혼동 표시와 아예 원산지표시를 하지 않은 미표시 등의 위반사항이 발견됐다. 이곳은 최근 국내 처음으로 미산 쇠고기를 판매해 문제를 일으킨 곳이기도 하다.
한우협회는 한우유통감시단에 소비자단체가 가세하면서 더욱 높은 성과를 올리고 한우유통투명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보고 향후 소비자단체와의 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적발된 영업장에 대해서는 위반사항에 따라 형사입건, 영업정지 등의 처벌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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