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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업 내 축산 비중 고려 조직 확대·전문화해야”

축발협, 농특위 방문…축산국 폐지 반대입장 전달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전국축산발전협의회(회장 윤상익·여주축협장)는 지난 7일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를 방문해 축산국 폐지 내용을 담은 ‘농림부 혁신방안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반대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윤상익 회장과 윤두현 경인지역축협협의회장(이천축협장), 김대현 강원지역축협협의회장(인제축협장), 조상균 농협중앙회 이사(한국양봉조합장)는 농특위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황민영 위원장을 만나 축산국 폐지에 대한 반대 입장을 강력하게 밝혔다. 이 자리에는 농협중앙회 남성우 상무도 같이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축산업은 최근 농업 전체 생산액의 33%를 차지할 만큼 농촌의 중요한 소득산업으로 성장하고 식량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비중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며 “농림부 축산국 폐지 내용을 담은 연구결과를 백지화하고 축산업의 발전과 산업적 위상, 시장개방 확대 등을 고려해 축산조직을 더욱 확대하고 전문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황민영 위원장은 “지역재단에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는 연구보고서로, 밑그림일 뿐”이라며 “앞으로 색을 칠해가는 과정 속에 조합장들의 뜻을 충분히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그러나 농림부가 농업농촌식품부로 변경될 경우 축산국의 현 체제에서의 기능 전환은 필요하다”며 “절대 축산국을 축소해 축산업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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