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광고 비중↓·기술교육 인터넷 홍보↑ 2008년도 한우자조금 사업은 1백69억원 규모로 추진될 전망이다.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올해 사업 결산 및 2008년 사업 예산 심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내년 한우자조금 사업규모는 올해보다 17억4천1백만원 늘어난 1백69억원으로 추진될 계획으로 나타났다. 주목되는 부분은 TV광고의 비중이 줄고 농가 기술교육과 인터넷 홍보부분이 강화된 것. 특히 TV광고는 올해보다 10억원 정도 줄었고, 교육부분은 HACCP와 생산성향상을 위한 전문기술 교육 부분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한우문화 공모전과 한우사진전, (가칭)한우사랑대축제가 소비·홍보분야에 보강됐다. 조사연구사업부분에는 한우경영컨설팅과 현안연구과제 비용이 추가됐다. 관계자는 “많은 비용을 TV홍보에 투입하기 보다는 다양한 부분에 분산해 효과적인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한우농가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