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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낙농가, 우유소비 홍보 “사명감 가져라”

전북서 전국 순회 낙농인 대토론회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우유소비확대를 위해서는 낙농가 자신들이 먼저 우유소비 ‘홍보 대사’가 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달 30일 전북 전주 소재 기린원에서 전국순회낙농인 대토론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1백여명의 낙농가들이 참석한 토론회에서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은 ‘한국 낙농산업의 미래를 위한 대안’이라는 주제의 초청강연을 통해 최근의 낙농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낙농가들의 의식 개선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노 원장은 “수급상황과 무관한 가격 결정체제 때문에 시유소비가 줄고 있는데도 원유가격을 인상함으로써 낙농산업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낙농산업 관련 이해 주체간 협력을 통한 합리적인 가격 결정체계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원장은 특히 “낙농가수가 급속히 줄고 있는 상황에서 낙농가 스스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우유를 당당하게 소비 홍보할 수 있는 자세가 긴요하다”며 “지금 당장이라도 우유소비 확대를 위해 낙농가들의 가까운 주변 소비자들에게 우유의 맛과 상품가치를 설명하고 우유를 권장하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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