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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360도 회전형 환기휀 개발 ‘주목’

한누리, 설치비 저렴·전기료 절감효과도 기대

  • 등록 2007.12.15 11:16:42
 
신생 회사인데도 불구,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을 통해 축산기자재 업계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한누리(대표 황봉식).
한누리는 회사 설립과 함께, 기존 급수기의 청소 및 관리가 번거로운 단점을 보완한 ‘하나로 워터컵’을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소에게 깨끗한 환경을 유지시켜 주는데 꼭 필요한 환기휀을 고정형이 아닌 360°회전형으로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의 고정형 환기휀은 우사의 모든 곳에 바람이 가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비해 이번에 개발된 360°회전형은 바람의 영향을 받는 반경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고정휀의 절반 대수로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어 휀 작동에 필요한 제어기를 비롯해 설치비, 전기료 등을 절감할 수 있다.
황봉식 대표는 “고정형 환기휀은 소들이 바람 있는 곳에만 집중되고, 바람이 잘 가지 않는 곳은 축분 건조가 늦는 등 여러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면서 “농가들의 환기휀에 대한 불편사항을 종합해 이번 회전형 환기휀을 개발하게 됐다. 회전형 환기휀 개발을 위해 수년간 연구하면서 실패도 여러차례 해 포기하고도 싶었지만 기술개발에 성공해 기쁘다”고 말했다.
한누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축산기자재 시장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해 내는 것이다. 아직 회사 규모가 크지 않은 수준이지만 기술개발투자에 매달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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