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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서해안 피해복구…한우곰탕 먹고 힘 내세요”

한우협, 1억원 긴급투입 자원봉사자에 1만5천인분 제공키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가 서해안 기름 유출사고 지원을 위해 곰탕 1만5천인분을 제공한다.
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만5천인분의 한우곰탕을 서해안 일대 기름 유출사고 피해복구를 위해 땀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공급한다. 협회는 이를 위한 사전 준비작업 중에 있으며, 현재 봉사기간과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
이번 한우곰탕 기증은 업계로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한우 뼈 부산물 소비촉진의 효과를 거양하는 동시에 서해안 기름 유출피해 지역을 돕는 의미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한우협회 박선빈 차장은 “최근 발생한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 복구를 위해 나선 자원봉사자들이 끼니를 제대로 먹지 못하는 일이 발생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우곰탕 기증을 기획하게 됐다”며 “고생하는 봉사자들에게 따끈한 한우곰탕이 큰 힘이 될 것이고 늘어나는 부산물 적체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30여명의 인원을 투입할 예정이고 초과되는 양은 팩으로 포장한 제품으로 봉사단체에 기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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