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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본부 ‘효율성’ 지사무소 ‘마케팅’ 조직 전환

■농협 새해 직제개편 어떻게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 농협중앙회 신관 전경.
후선부서 통합 49개서 44개로…현장중심 강조
축산경제부문 ‘사료자원단’ 기능 인력 대폭보강

농협중앙회는 중앙본부 후선부서를 통폐합해 현재의 49개 부서를 5개 줄여 내년에는 44개 부서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최근 중앙본부를 현장중심의 효율적인 조직구조로, 지사무소는 고객중심의 마케팅조직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2008년도 조직개편 및 정원조정안을 확정했다.
사업부문별 조직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교육지원부문의 경우 기획조정실을 ‘기획실’로 변경하고 미래전략혁신팀과 새농촌새농협추진부는 통합해 ‘전략기획단’으로, 해외경제협력부는 ‘해외협력국’을 개편해 기획실 내부조직으로 편입시킨다. 이사회사무국은 비서실에서 분리해 독립부서로 개편하고 비서실 명칭도 ‘부속실’로 바꿔 의전기능 중심으로 운영한다. IT지원분사는 ‘IT본부분사’로 명칭을 변경한다.
농업경제부문은 도매사업부를 ‘농산물도매분사’로 확대 개편하고 권역별 도매사업소 4개는 폐쇄, 유통센터분사 6개는 도매분사 산하 독립사무소로 편입시킨다. ‘NH식품분사’를 신설해 추후 자회사로 전환시킬 방침이며, 매취사업 진출을 위해 ‘저유소’를 매입하고 자재부 내 유류사업인력을 보강한다. 종묘개발센터는 ‘NH종묘센터’로 명칭을 바꾼다.
축산경제부문은 축산컨설팅부 내 ‘사료자원단’의 기능을 보강해 해외 조사료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해외 건초공장 진출을 추진하고 농협 계통사료의 수입원료 구매와 공급기능 지도 및 효율화방안을 추진한다. 중앙회 8개소, 조합 13개소 등 21개 계통사료공장의 공동사업을 통한 규모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신용부문에서는 금융마케팅본부는 ‘개인고객본부’와 ‘기업고객본부’로 개편하고 각각 개인마케팅부와 PB사업부, 그리고 기업마케팅부와 국제업무부, 신탁부를 편제한다. ‘농업금융본부’를 신설해 농업금융부와 신용보증기금, 대손보전기금사무국을 산하부서로 편제하고, ‘여신심사본부’를 신설해 여신정책부(현 신용기획관리부)와 심사부를 편제한다. 리스크관리부는 ‘리스크관리실’로 변경하고 실장에게는 집행간부 직무권한을 부여한다. 부서단위로 운영하던 여신관리부는 ‘여신관리지원단’으로 바꿔 리스크관리실 내부조직으로 편입시킨다. 또 ‘금융기획본부’를 신설해 금융기획부와 e-비지니스부, 자금부, 업무지원부를 편제시키고, 투자금융부와 자금시장부를 통합해 ‘IB센터분사’를 신설한다. 공제보험분사는 ‘NH보험분사’로 변경하고 각 지역본부에 ‘보험센터’를 신설해 공제사업 관련기능을 통합 운영한다. 카드사업분사는 ‘NH카드분사’로 변경한다.
상호금융본부는 ‘상호금융총본부’로, 상호금융자금부는 ‘상호금융자금실’로 명칭을 바꾸고 총본부 내에 ‘상호금융자금운용본부’를 신설한다. 자금운용 후선지원업무는 상호금융기획부로 이관한다. 서울지역본부 내 4개 영업본부는 폐쇄하고 신용사업부 내 ‘개인영업팀’ 및 ‘기업영업팀’ 등 고객별 마케팅 지원조직으로 개편한다.
농협중앙회 내년도 정원은 올해 1만8천155명에서 840명 늘어난 1만8천9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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