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돈닥터사료 프로그램 적용…포유돈 유질 유량 개선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지난 6일 인천광역시 강화도 소재 로얄관광호텔에서 이 지역 양돈경영인이 참석한 가운데 양돈 우수농장의 날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부성농장(대표 조규성)은 모돈 120두 규모로서 강화지역 평균규모의 농장이다. 부성농장 대표 조규성씨(36세)는 다소 젊은 나이에 양돈업에 입문해 그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특히 몇 년 전에는 PMWS로 하루에도 수 마리씩 폐사하는 어려움도 겪었으나 이제는 최근 3년간 MSY20두 이상을 달성하고 특히 최근 1년간은 우성사료와 함께 노력한 결과 MSY21.6두를 달성해 이제는 선배 양돈인들에게도 부럽지 않은 양돈 양돈경영인으로 성장했다. 내년에는 MSY23두에 도전하겠다는 조규성 대표는 “그 동안 꾸준히 전산을 이용한 기록관리를 해온 것이 그 당시에는 몰라도 시간이 지나서 돌이켜보니 성적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전산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기록관리만이 끊임없이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농장이 변화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성농장의 특징적인 사양관리는 50~60Kg 구간 부터는 암수를 분리 사육해 별도의 사료급여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출하관리를 하여 증체율 향상 및 사료비 절감, 돈육의 품질향상을 이루는 것이다. 부성농장의 최근 1년간 생산성 현황은 농장 총 사료효율 2.8, 비육돈 사료효율 2.4, 월간 출하지수 1.8, PSY 23.7두, MSY 21.6두, 평균 출하체중 113.4Kg을 달성 중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우성사료의 생산성 향성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가 소개됐다. 우성사료가 최근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폐사 감소 프로젝트인 ‘피그팜 5대 솔루션’ 서비스와 특허 받은 신기술 사료인 ‘이노텍’을 적용한 사례가 소개됐다. 모돈의 면역회복과 질병극복을 위한 모돈닥터사료 프로그램과 등지방측정서비스의 적용 결과 모돈의 BCS가 현저하게 좋아졌으며 포유돈의 유질과 유량 문제도 개선됐다. 또한 환기 컨설팅과 설비지원을 받아 돈사 환경을 개선한 결과 분만사와 자돈사의 성적이 개선됐다. 특히 이노텍 닥터장 갓돈사료는 이유자돈의 설사와 연변을 감소시켜 위축돈 발생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비육돈 부분에서는 우성사료를 사용한 이후로 사료효율이 0.2 이상 개선되는 결과를 보여 주목을 받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