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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신년사 / 부지런한 ‘쥐의 해’ 지혜와 슬기로 위기 극복

축협 중심으로 축산인 하나되어 경쟁력 높여야

  • 등록 2008.01.07 09:50:11
농협중앙회 이사

▲홍병천 이사(홍천축협장)=정해년 한해를 보내고 희망찬 무자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새 아침을 맞아 축산인 가족 모두에게 행운과 만복이 함께하길 기원드린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는 우리 축산인들에게 많은 어려움을 준 해였다. 한미FTA 타결과 한EU FTA협상은 물론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인한 축산물 가격 하락, 곡물가격 폭등으로 인한 3차례에 걸친 배합사료가격 인상 등은 우리 축산농가들에게 한층 더 어려움을 가져다주었다.
지금 우리 소비자들은 축산물의 안전을 가장 우선시 하고 있다. 우리 축산업은 이제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축산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축산인들이 하나 되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명수 이사(광주광역시축협장)=많은 것이 새롭게 시작되고 큰 행복이 기다리고 있는 무자년의 시작을 모든 축산가족 여러분과 함께 기뻐하며 충만한 행운을 진심으로 기원드린다.
금년 무자년에 새롭게 떠오른 저 붉은 태양은 진정으로 다른 해와는 사뭇 다른 그런 시작이며 또 그렇게 되어야 할 것이다.
대외적으로는 IMF 10년을 정리하고 새로운 정부가 새로운 나라의 도약을 설계하고 변화와 혁신,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새로운 농축산업의 기틀을 다짐하는 각별한 의미가 있는 그런 해이기 때문이다.
가장 영리하고 부지런해 동물 중에 으뜸이 된 쥐의 해에 모든 축산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풍요로움과 희망이 가득한 그런 한해가 되기를 다시 한 번 간절하게 기원드린다.

▲배진수 이사(진안무주축협장)=무자년 새해를 맞아 전국 축산인과 축산신문 임직원의 행운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지난해에 타결된 한미FTA 협상에 이어 올해에도 한EU FTA협상을 비롯해 우리 축산업계에는 수많은 난제가 도사리고 있다. 국제곡물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와 축산물 가격불안 및 가축질병을 비롯한 갈수록 안정적인 축산을 위협하는 축산환경의 변화 속에서 올해는 우리 축산업의 미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생존전략을 찾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
철저한 가축질병의 차단방역으로 생산성 저하를 방지하고 고품질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해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구축하며 수입 축산물과의 차별화를 통해 우리 축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강동준 이사(전남낙협장)=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감하고 벅찬 감동과 희망찬 무자년 새해를 맞이해 축산발전을 위해 각처에서 열과 성을 다해 힘쓰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
언제나 그러하듯이 지나간 시간들을 되돌아보면 아쉬움이 곳곳에서 묻어나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그 아쉬움을 되풀이하기 보다는 창의적인 발상전환을 통해 더욱 더 발전적인 모습으로 변모해 나가야 할 것이다. 경쟁력을 키우고 파고를 헤쳐 나갈 수 있는 브랜드 개발, 새로운 축산정책 등을 모색해 나간다면 희망은 우리에게서 멀어지지 않을 것이다.
새해 시작과 함께 세워 놓은 계획들이 하나 둘 이뤄질 수 있도록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밝고 희망이 있는 소식들로 가득 찬 기사들이 넘쳐 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고동수 이사(강원양돈조합장)=무자년 새해에는 축산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
우리 축산업은 FTA를 통한 개방의 압력, 사료가격 상승 등 갈수록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축산인들은 축협을 중심으로 결집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해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는 과거 구제역, 돼지콜레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미국산 쇠고기에서 뼛조각 및 통뼈 발견 시 보았듯이 우리 소비자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에 대한 욕구가 갈수록 커져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 축산인들이 어려움 속에서 오뚝이처럼 꿋꿋하게 일어서기 위해서는 축협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안전축산물 생산에 만전을 다하는 것이 바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존력을 높이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조상균 이사(한국양봉조합장)=2008년 새해를 맞이해 축산인 모두의 건승을 기원드린다.
한미FTA를 비롯한 EU, 캐나다, 중국 등과의 FTA 협상이 점점 가시화 되어 가는 상황에서 우리 축산분야는 그 어떠한 분야보다도 어려운 환경이 밀려오지 않나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과거 정부에서는 대책도 제대로 세우지 않은 상황에서 개방에만 심혈을 기울여 왔는데 신정부에서는 피해 대책도 아울러 자세히 세워주면서 개방은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쳐 주었으면 한다. 또한 국공유지의 임야에 좀 더 효율성이 높은 밀원수와 목재가치가 병행되는 나무를 심어서 양봉인을 도와주어 미국과 같이 꿀벌 부족으로 인한 화분매개 부족사태로 과수농가의 생산량 감소가 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축협운영협의회장

▲윤상익 회장(전국축산발전협의회·여주축협장)=전국의 축산인 여러분 모두 가족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 깃들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
지난 한해는 정말 많은 현안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한미, 한EU FTA협상, 추적이력시스템, 식육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친환경분뇨처리, 축산국폐지 건 등 많은 축산현안해결을 위해 축협조합장들과 동분서주한 한해였다.
축산인 여러분 우리는 모두의 힘을 모으면 어떤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다는 교훈을 농지법 개정을 통해 경험했다. 무자년 한해는 10년 만에 정권이 교체되었듯이 축산인 모두가 하나로 결집해서 하나하나 엉킨 실타래를 풀어가듯 어려운 축산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김대현 회장(전국축협운영협의회·강원 인제축협장)=대망의 무자년 새해를 맞아 축산가족 여러분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
현재 국내 축산업은 대내외적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특히 축산업은 축산물의 가격하락과 사료가격 상승 등 더욱 어려운 현실에 축산농가의 시름이 한 층 더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럴 때 일수록 양질의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제도적인 보완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고, 농가 스스로도 고급육 생산 등 양질의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명품브랜드화로 경쟁력 강화 및 자생력을 키워나가야 하겠다.
농협중앙회도 이에 맞춰 모든 역량을 동원해 축산농가의 실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해야만 한다.

▲한규성 회장(서울 한국양토양록조합장)=축산인 여러분 가정에 행운과 건강이 함께 하는 쥐띠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
쥐 하면 십이간지의 첫 번째 동물로 우리 조상들은 옛 부터 풍요와 다산의 상징으로 여겨 왔다. 쥐가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듯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기다리는 축산가족은 잘 순산하시고 모두가 풍요롭고 넉넉함 속에서 새해를 맞이해 일 년 동안 근심걱정 없이 생활하기를 소원한다.
지난 한해는 너무도 다사다난 했던 한해였다. 더욱이 연말 발생한 유조선 허베이 스프리트호의 기름 유출사고 발생은 엄청난 환경오염과 더불어 해안 인근 어민의 생활터전을 한순간에 빼앗아 간 재앙이었다. 금년에는 이러한 사고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키는 것 또한 우리의 무한한 능력이요 역량이다.

▲윤두현 회장(경인 이천축협장)=정해년 한해를 돌이켜 보면 우리 축산업에 있어서는 사형 선고와도 같은 한미FTA 타결과 한EU FTA협상 등 많은 어려움을 가져다준 한 해였다.
특히 대체에너지 생산으로 인한 곡물가격 폭등으로 3차례에 걸친 배합사료가격 인상은 양축농가들 경영의 목을 죄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는 사료가격 안정기금제도를 운영해 축산농가들이 사료가격인상에 대한 영향을 실질적으로 받지 않도록 했다. 올해는 우리도 사료가격 안정제도를 도입해 양축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
특히 전국축협 조합장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 사료가격안정제 도입을 통한 농가경영 안정도모를 위해 노력하는 무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

▲홍성권 회장(충북 옥천영동축협장·전국농업경영인출신축협조합장협의회)=한미FTA 협상타결로 인한 축산물 가격하락과 국제 곡물가격의 상승에 따른 사료비 인상으로 생산비증가 등 축산업계를 둘러싼 일련의 변화는 안정적인 축산을 열망하는 축산농가들에게 고통을 주고 우리 미래 축산업계를 어둡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올해는 축산을 둘러싼 주변 환경의 예측할 수 없는 변화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미래축산을 위해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밀듯이 들어오는 수입축산물에 맞서 우리 축산물시장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농정당국과 축산인들의 노력이 중요하다.
각종 가축질병을 차단방역하고 친환경 축산물생산으로 차별화를 통해 우리 축산업과 축산물시장을 지키고 유지하는데 지혜를 모으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임동칠 회장(충남 보령축협장)=그 어느 해보다 축산 농가를 어렵게 했던 지난해를 뒤로하고 무자년 새해를 맞아 축산업계와 축산인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드린다.
올해에도 대외적으로 한EU FTA협상과 대내적으로 축산물 가격의 불안이 예상되어 안정적으로 축산을 하는데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친환경 고품질 축산물의 생산으로 우리 축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해 축산물시장의 무한개방시대에 대비해야 한다.
축산을 둘러싼 주변 환경이 급변하고 축산이 어려울 때 일수록 축산전문지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축산신문이 올해에도 축산을 대변하는 정론지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최기환 회장(전북 순정축협장)=무자년 새해를 맞고 보니 정해년 한해가 이리 짧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한미FTA협상 타결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우리 축산인들에게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안겨주었다. 급변하는 축산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축산인들의 자구노력과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며 화합된 모습으로 축산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해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와 슬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소비자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요구하듯 우리 축산인들 스스로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나상옥 회장(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장)=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 우리 축산업은 한미FTA 협상타결, 사료가격 폭등, 축산환경규제 강화, 축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그 어느 해 보다 더 힘든 한해를 보냈다.
또한 2008년에도 쇠고기 수입재개, EU 및 중국과의 FTA협상 등은 우리 축산업에 큰 위협으로 다가 올 것이다. 우리 축산농가들은 밖으로는 피할 수 없는 개방에 대한 대외 경쟁력 제고와 안으로는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의 욕구에 만족을 시켜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단체들이 지혜와 역량을 한곳으로 힘을 모아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한다. 우리 축협 임직원 일동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고시무 회장(경북 문경축협장)=무자년 한해는 우리 축산인들에게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하며 그동안 이루어지지 못했던 축산인의 염원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무자년 올해는 곡물가 폭등으로 인한 사료가격문제와 FTA 협상으로 인한 축산물 시장변화 등 많은 시련과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축산물 시장개방을 비롯한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축산인들의 자구노력과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며 화합된 모습으로 축산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해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와 슬기가 필요하다.
무자년은 축산인들의 결집된 모습으로 우리가 안고 있는 현안들이 해결되고 축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박기열 회장(경남 양산축협장)=무자년 새해를 맞아 전국의 축산가족 여러분께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드린다. 우리나라 축산환경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으며 개방의 파고는 더욱 양축농가를 어렵게 하고 있는 현실에서 조합장이기 이전에 축산인의 한사람으로서 지금의 축산 현실이 안타깝게만 생각된다.
그간 축산업은 많은 변화를 겪으며 어려움을 견디고 지금에 서 있다. 농축산물 전면 개방에 따라 우리의 것을 지키기 위한 소중한 마음으로 보다 정확하고 보다 유익한 내용으로 올바른 정보를 제공코자 노력하는 축산신문 임직원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 어려운 환경 속에 꿋꿋하게 축산업을 지키고 있는 축산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대변인이 되어주길 바란다.

▲이창림 회장(제주 제주양돈조합장)=무자년 새해 아침이 밝았다. 양돈축산인 여러분 언제나 그렇듯 가는 세월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새해아침이 밝아 오면 희망과 열정이 우리 가슴속에서 용솟음쳐 오름을 느끼게 된다.
지난 한해도 우리 양돈농가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한 해였다. 지난해 4월에는 미국과의 FTA 협상이 축산농가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타결되었으며 또한 배합사료 주원료인 옥수수가격이 지속 상승함에 따라 배합사료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되어 양돈생산비는 증가했지만 돼지고기와 쇠고기의 수입증가와 소비둔화로 국내 돼지가격은 오히려 떨어져 우리 농가는 이중 삼중의 고통을 받고 있다. 올 무자년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합심해 양돈 산업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굳은 각오 아래 양돈 산업의 초석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아 다시 뛰는 한해가 되고 양돈인 가정에도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린다.

사업·분야별 축협조합장협의회장

▲조규운 회장(전국한우개량사업조합장협의회·보은축협장)=새로운 각오 속에 시작한 정해년 한 해가 저물고 쥐띠해인 무자년 새해 아침을 맞아 축산인 여러분의 가정에 재물과 건강,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
전국의 한우농가 여러분. 이제 우리 한우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쇠고기로 성장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 한우는 만족할 수준은 아니다. 한우농가들은 우리 한우를 더욱 더 개량에 박차를 가해 세계 최고의 쇠고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만 한다. 지난해 수입이 재개된 미국산 쇠고기에서 뼛조각은 물론 통뼈까지 발견되어 수입반송조치가 이뤄졌지만 미국의 통상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미국산 쇠고기로부터 한우를 지키기 위해 정말 맛있는 한우고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육질을 개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장종수 회장(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천안공주낙협장)=무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해를 모두 잊고 축산업계에는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해 본다. 올해는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해라고 생각한다. 낙농업계 최대현안인 전국단위 직결체계가 올해에는 낙농산업 백년대계를 생각하는 방향으로 마무리 되어 낙농인들이 안심하고 낙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올해에도 사료가격의 상승이 예상되고 이로 인한 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늘어 축산을 하는데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 축산으로 낙농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낙농산업이 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현광래 회장(전국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대충양계조합장)=축산물 가격의 불안과 사료비 상승은 무자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우리 축산업계는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 등 자구노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드는 지혜와 슬기가 필요하다.
특히 AI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AI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고 만에 하나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농가의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해 소비자와 생산자와 상생하면서 수입 축산물과의 차별화 노력을 통해 우리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우용식 회장(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수원화성오산축협장)=2008년 무자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를 맞이해 축산인 가족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많은 발전과 성취가 있기를 기원한다.
지난 한해 우리 축산인에게는 한미FTA 타결과 치솟는 국제 곡물가격의 고공행진으로 어쩔 수 없이 사료가격 인상이라는 폭풍을 겪어야만 했다. 금년 또한 지속되는 국제곡물가격의 상승으로 그리 전망이 밝지 만은 않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을 반드시 헤쳐 나간다면 좋은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지난 일련의 모든 사고와 나쁜 일들을 정해년에 모두 툭툭 털어 버렸으리라 본다. 이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십이간지의 첫 무자년이니 만큼 부지런히 노력해 금년에는 지난해 못 이루었던 일들 성취하고 더 낳은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모두가 하나 되어 단합된 모습으로 우리 축산인의 곁에 다가설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는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손광익 회장(TMR가공조합장협의회·경대낙협장)=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지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 뜻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어 나가길 기원한다.
올해는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당사자들은 상호간의 이견을 조율하고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대승적인 입장에 서서 낙농가의 숙원사업인 낙농제도를 개편해야 낙농가간 화합과 단결로 국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자년에는 전국단위 낙농제도 개편을 조속히 해결함은 물론 시유 끼워팔기 근절과 유통체계 확립, 낙농가 생존을 위한 대책 마련을 해야 하며 낙농인들의 단결된 마음으로 한 목소리를 내고 슬기와 지혜를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 낙농인의 역량과 기개가 높은 만큼 지금의 위기를 반드시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황금영 회장(친환경축산협의회·순천광양축협장)=존경하는 축산인 여러분, 희망찬 2008년 무자년 새해가 시작되었다. 무자년 새해를 맞아 축산인과 축산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올해에는 더욱 큰 행복과 기쁨이 있으시길 기원한다.
지난 2007년은 축산업계에 대변화의 움직임이 시작된 해, 무한 경쟁시대의 가속화가 전면적으로 시작된 해로 규정할 수 있을 것이다. 한미FTA 협상 타결,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 배합사료 가격인상 등의 혹독한 시련을 겪은 한해였다.
2008년을 맞이해 우리 축산업계가 함께 생존하고 이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위생과 안전성을 갖춘 축산물 생산은 기본이고 경종과 축산이 연계된 자원순환형 친환경축산 구축이라고 생각한다. 이웃과 소비자가 다가가는 냄새 없는 친환경축사 만들기에 축산인의 관심과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박병주 회장(협동조합출신축협조합장협의회·청도축협장)=축산가족 모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무자년 새해 아침에 기원드린다.
지난해는 옥수수를 이용한 대체에너지인 에탄올 생산으로 곡물가격이 급등해 국내에서도 3차례에 걸쳐 사료가격이 올라 축산농가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가져다 주었다.
올해에도 국제 곡물가격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경비절감 등 대책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정부는 양축가의 생존력 강화를 위해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을 통한 사료비 경감 정책을 마련해 축산농가의 불안을 없애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장서야 하며 우리 축산농가들도 하나가 되어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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