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길우 조합장은 이날 “지난해 양평축협은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한우플라자를 준공하고 경기최고 명품한우고기인 ‘물 맑은 양평 개군한우’를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한우사육조합원들의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해 지역한우의 유통 중심체로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특히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가축시장 전자경매시스템을 구축하여 조합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송아지 경매시장 활성화를 꾀했다”고 말했다. 남 조합장은 또 “한우개량농가 육성사업 활성화를 통해 기초등록우 2천11두, 혈통등록우 4천562두, 고등등록우 6천195두를 관리해 한우개량육성사업평가 전국 2위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양평축협은 지난해 3억8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조합원에게 2억9천100만원을 배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