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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축산과학원, 추위 강한 ‘코윈어리’ 종자 개발

강원도 철원서 농가실증 시범재배 성공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에서 개발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 ‘코윈어리’가 강원도 철원에서 농가실증 시범재배에 성공했다.
축과원은 최근 강원도 철원군에서 ‘코윈어리’를 재배해 그 수확량을 평가해 본 결과, ha당 생초수량이 55톤 생산되는 획기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농가실증 시범재배에 성공한 신품종 ‘코윈어리’는 지난 2006년부터 축과원에서 육성해 왔으며 국내에서 육성된 9개의 품종 중 추위에 가장 강한 조생품종이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추위에 약해 주로 남부지방에서만 재배해왔으나 이번 ‘코윈어리’ 개발로 이러한 단점을 보완, 북부지방에서도 재배할 수 있어 낙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과원 최기준 연구관은 “신품종 ‘코윈어리’ 종자를 양축농가에 빨리 보급하기 위해 올 가을부터 대량증식단계를 거쳐 2010년경에는 농가에서 재배할 수 있도록 보급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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