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부로 소진되어 융자접수가 중단되었던 농기계구입자금이 9월 30일부터 재개되었다. 노령인구 증가와 농기계의 대형화 자동화 등으로 농기계 구입 금액이 상승하면서 매년 되풀이 반복하고 있는 농기계구입자금 부족현상이 금년에도 발생되어 혼선을 빚었었다. 농기계 가격 1천만원 이상의 농기계 구입자금에 소요되는 농업종합자금 예산이 9월23일 소진됨으로서 농기계를 구입하려는 농가와 공급하려는 공급자간의 혼선을 빗어왔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은 지난 7월 자금이 소진 될 경우 농산물 수확기에 앞두고 이후 4개월간(2008년 10월~2009년 1월까지)소비자인 농가와 공급자가의 어려움을 예견하고 예산증액에 노력을 기울어 왔었다. 이에 농기조합은 농협중앙회, 농민단체, 언론 등 각계 기관에 농협종합자금 증액의 필요성 을 농림수산식품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900억원을 추가로 증액 배정받아 9월30일부터 융자를 재개하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