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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새만금 간척지 활용 ‘돈 버는 농업’ 길 텄다

농촌공사, 3㏊ 시험포에 사료작물 등 20종 재배 성공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바다를 막아 육지를 조성하는 새만금 내부 간척지내에 논농사만 짓는 고정관념을 벗고 고소득 작물을 성공적으로 재배함으로써 간척지내 ‘돈 버는 농업’의 가능성을 열었다.
한국농촌공사(사장 홍문표) 농어촌연구원은 지난 14일 07년~08년(2년)동안 새만금 간척지내 3ha 규모로 시험포를 조성하여 사료작물, 식량작물, 밭작물, 화훼작물, 묘목 등 총 20종을 시험 재배한 결과, 모두 성공적으로 재배됐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원은 시험포내 메타세콰이, 해송 등 경관 묘목 재배에도 성공해, 향후 새만금 방조제 등 친환경적인 경관 조성에 필요한 묘목을 자급자족함으로써 예산절감 등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시행하고 한국농촌공사가 주관한 ‘간척농지 다각적 활용을 위한 연구시험’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 호남농업연구소, 전북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이다.
농촌공사는 오는 2014년까지 130ha 규모로 첨단농업시험포 조성과 더불어 2025년까지 총 300ha의 묘목장 등을 조성, 새만금을 농업단지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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