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가금

축산물가공처리법 개정에 토종닭업계 강력 반발

토종닭협회 등 반대 성명서 발표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음식점에서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닭·오리의 자가 도축을 금지하는 축산물가공처리법 개정을 높고 토종닭업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토종닭협회와 전국산달유통상인연합회, 토종닭부화협회 등은 지난 22일 대전 유성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축산물가공처리법 개정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서명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토종닭업계는 성명서를 통해 전국에 토종닭과 관련된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종사자만 10만 명에 이르는 현실에서 닭·오리의 자가 도축을 금지하는 것은 일자를 빼앗고 길거리로 내모는 행위라며 대책 없는 안일한 정책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토종닭의 식문화는 우리나라 고유의 먹거리로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맛있는 닭을 먹을 권리가 있다며 대책도 없이 밀어붙이기식 정책은 소비자들의 권리도 빼앗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토종닭협회는 AI 재발방지를 위해 토종닭 종사자들 모두가 AI에 대한 방역교육을 자발적으로 실시하고 철저한 차단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토종닭협회는 축산물가공처리법 개정과 관련 전국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벌여 이를 정책당국에 전달키로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