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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회원 서비스 강화로 협회 결집력 다지자

양록협, 양록인기술교육서 회비 현실화·농가 인증제 등 방안논의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 지난 19일 열린 교육에는 전국에서 200여 농가가 참석하는 높은 참여도를 나타냈다.
양록협회의 결집력 강화를 위해 회원농가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자는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
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지난 20일 대전 유성 레전드 호텔에서 2008년 양록인기술교육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교육 이후 강준수 회장 주최로 열린 양록인 간담회에서는 협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회원농가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해 협회 참여도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강준수 회장은 “양록인들 사이에 협회의 역할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노골적으로 협회를 비난하는 사례가 종종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며 “이 같은 말들이 협회의 결집력을 약화시키고 결국 협회가 역할을 하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협회는 정책적인 제안이나 불법녹용 유통분야 등 양록농가 권익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며, 이를 농가들이 이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간담회 참석자들은 회원농가 인증제도를 도입해 회원농가들이 생산한 녹용이 시장에서 차별화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서는 회원농가들의 농장에 인증패를 부착하거나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구체적인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간담회에서는 또 협회비를 현실화하는 문제도 제기됐다. 현재의 협회비로는 협회의 원활한 운영이 불가능하며, 회비를 현실화시키는 것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200여명 이상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는 ▲농업 3.0시대 창조적 전환의 전략(솔로몬기업전략연구소 김동신교수) ▲브루셀라병 및 결핵방역(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노천섭전무) ▲돈 버는 사슴농장만들기-생산자조직의 모델 연구(충북사슴영농조합법인 안종호이사)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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