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은 행정안전부의 농촌사랑 한마음장터 운영취지에 맞춰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정부중앙청사에 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울축협은 최근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국내산 축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공무원들에게 품질 좋은 우리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장터 운영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세중 조합장은 “축협에 대한 신뢰와 직거래의 장점을 살려 시중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면서 많은 공무원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며 “공무원들이 믿을 수 있는 한우고기라며 매주 약 70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 조합장은 “매주 수요일 정부중앙청사의 축산물 직거래 장터 뿐 아니라 더 많은 서울시내 자치단체와 공공기관과 협의해 이동장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