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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육우 판로 확보·홍보 정책지원 절실”

충북서 열린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서 ‘한목소리’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송아지값 폭락에 낙농가 고통 가중” 조속대책 촉구도

젖소 송아지가격 폭락으로 육우농가는 물론 낙농가들 역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달 27일 충북을 시작으로 개방화시대 낙농육우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낙농육우협회 충북도지회 주관으로 충북낙협 회의실에서 100여명의 낙농육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충북지역 토론회에서는 육우가격과 송아지 가격의 폭락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이날 충북지역 낙농가들은 “육우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육우 전문매장 지원 등 판로 확보와 육우 홍보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낙농육우협회는 낙농육우업계 현안과제로 ▲낙농제도 개편 ▲학교우유급식 확대 ▲학교급식과 학교우유급식 통합 ▲제도적인 우유소비확대 방안 ▲송아지 생산안정제 사업에 젖소 포함 ▲육우 가격안정 대책 ▲자급조사료 생산을 위한 면세유 공급기종 확대 ▲낙농기금 조성 등 8대 과제를 선정해 전국을 순회하며 낙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초청 강사로는 강원대 성경일 교수가 나서 ‘친환경 낙농의 방향’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한편 낙농육우협회는 충북을 시작으로 28일 경기, 29일 12월 1일 충남, 2일 전북, 3일 전남, 4일 경남, 5일 경북, 8일 강원 등을 순회하며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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