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자조금의 온라인프로모션 ‘섹시한 도둑을 잡아라’가 ‘2008코리아 디지털미디어어워드’ 디지털 광고마케팅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디지털에이전시산업협회(회장 박희운)는 지난달 25일 코엑스에서 ‘2008 코리아 디지털 미디어 어워드’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의 온라인프로모션 ‘섹시한 도둑을 잡아라’가 디지털 광고마케팅 분야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한 것. 디지털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섹시한 도둑을 잡아라’는 낙농자조금이 우유 소비촉진을 위해 우유 홍보대사인 슈퍼모델 이나영씨를 내세워 ‘왜 그녀는 우유를 훔쳐 먹은 것일까?’라는 호기심을 자극해 네티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프로모션을 통해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해당 동영상의 조회수가 12만 명을 훌쩍 넘어서는 등 홍보효과가 기대이상으로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2008코리아 디지털미디어어워드’는 한국디지털에이전시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있으며 총 100여 개 광고 회사가 1년 동안 진행한 다양한 디지털광고 및 마케팅 프로젝트의 경연장이다. 특히 100여 명에 달하는 관련 업계 실무진의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서는 제일기획, 미국 야후, 영국 FWA 대표 등 전세계 광고 전문 디렉터들의 철저한 심사를 통하여 선발작을 내는 대한민국 대표 웹어워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