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농수산홈쇼핑과 선진 크린포크는 지난달 22일 양재동 aT센터 제 1전시장에서 ‘2008 우리돼지 요리경연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우리 돼지의 재발견’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돼지 저지방 부위의 소비촉진과 식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농림수산식품부, 한국육가공협회,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조리사중앙회, 대한YWCA연합회, 하림그룹이 공동 후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정운천 (前)장관,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이낙연 위원장, 주식회사 하림 김홍국 회장, NS농수산홈쇼핑 도상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2008 우리돼지 요리경연대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신영일 (前)KBS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공식행사에서는 우리 돼지 요리경연대회를 테마로 메시지를 전달한 샌드 애니메이션, 유머와 위트로 무장한 퓨전 성악 앙상블 ‘얌모얌모’와 역동적이며 강렬한 비트의 뮤직퍼포먼스 팀인 ‘E.C.A’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는 아기돼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었으며, 선진 크린포크에서 준비한 통돼지 바베큐와 러시아, 중국, 하와이 등 세계의 저지방 부위 음식들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도 준비됐다. 또한 퀴즈게임과 다트게임을 통해 쌀 1kg, 된장, 고추장, 돼지저금통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열렸다. 총 상금 1억 원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요리경연대회 중 최대 규모였던 만큼 요리대회에는 예선을 거친 전문부 30팀, 일반부 40팀, 외국인 및 다문화 13팀 등 총 83개 팀이 대회에 참가했다. 최연소 출전자인 4살 꼬마 요리사부터 72세의 연세로 노익장을 과시한 김봉정 할머니, 대한 건아의 패기와 열정을 보여준 군인팀, 초등학교 6학년 때 5개의 요리자격증을 딴 14살 요리신동은 물론 ‘미녀들의 수다’의 인기 스타 하이옌과 크리스티나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출전해 보다 흥미로운 기록을 낳았다.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독특하고 다양한 요리들을 만날 수 있었던 본 대회의 영예의 대상은 총7명의 심사위원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동명 이인’이라는 특별한 인연으로 만난 전문부의 참가번호 21번 이권복 팀의 ‘매콤한 함초 족발링’이 거머쥐었다. 행사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과 건강에도 좋은 돼지고기의 저지방부위를 널리 알릴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양돈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