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육 생산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장이 있어 한우농가의 새로운 비전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는 한우농가의 새로운 비전 모델인 ‘불은축산(사장 전진옥, 인천 강화군 불은면)’에 대한 고급육 실증 소개회의<사진>를 갖고, 이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성사료는 이처럼 우수한 사례를 널리 알림으로써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실증 회의 소개를 매월 실시해 오면서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이런 실증 회의가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지난달 19일 강화에서 열린 고급육 실증 회의에서도 우성사료는 불은축산이 하고 있는 여러 가지 노하우를 전수토록 공개하는 등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올인’하고 있다. 이날 실증 회의에는 한우경영인 80여명이 참석,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시스템을 함께 배우는 등 열의를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한우 고급육 전용사료 ‘더한우마루’를 급여한 ‘불은축산’ 성적에 따르면 올 1월부터 9월까지 115두를 출하한 결과 1등급 이상 80%, 1+등급 이상 44.3%를 나타냈다. 이 성적을 확인한 한우경영인들은 부러워하며 이러한 성적이라면 어떠한 수입육과 대적해도 경쟁력이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오성균 우성사료 축우과장은 “최근 경락단가가 예년만 못하지만 등급이 높을수록 경락단가 하락률이 낮아지는 만큼 앞으로 등급 출현율이 좋은 농장과 낮은 농장의 수익은 점점 더 벌어질 것”임을 진단하고, 이를 위해 “좋은 밑소의 선정과 더불어 사료급여는 반드시 한우 고급육 전용사료를 급여프로그램에 맞게 급여할 것”을 당부했다. 우성사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직 등급 출현율이 타 지역에 비해 다소 저조한 강화지역의 고급육 생산을 통한 수익 향상을 위해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친환경 웰빙 한우 고급육 전용사료 ‘더한우마루’는 모든 라인을 무항생제로 생산하고 있다. ‘더한우마루‘는 지방세포의 분화를 위해 보호비타민 C를 특수 처방한데다 유백색의 고급지방 침착을 위해 마무리기 숙성제품에 보리를 기용한 것이 특징. 이와 함께 유기태 크롬과 코발트 등 면역력 강화를 위한 종합처방을 한 제품으로 28개월령 출하체중 720kg대에 1+ 이상 등급 2/3를 목표로 일본의 화우와 필적할 최상품의 쇠고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고급육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