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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료원가 투명 공개…농가 이해 구해야

축산생산자단체, 성명서 발표…곡물가 하락 불구 연이은 인상 ‘반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연이은 배합사료 가격인상에 축산단체가 강력히 반발하며, 원가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축산생산자단체는 지난 11일 ‘고장난 배합사료 가격인상, 즉각 원가를 공개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12월 중 kg당 40~60원 사료값 인상이 예정될 것으로 알려져 농가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지속된 사료값 인상이 이미 농가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임에도 이에 대한 대책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생산현장에서는 젖소 송아지 한 마리가 5만원에 거래되는 웃지 못할 일이 발생하고 있지만 정부는 무대책으로 방관하고 있어 정부에 대한 농가신뢰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국제곡물가격이 지난 5월 대비 50% 이상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을 이유로 다시 사료가격을 올리는 사료업체들의 행태는 납득하기 어려우며, 투명하게 사료원가를 공개해 농가의 이해를 구하는 것이 먼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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