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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시대, 무항생제 양돈 자신감 심어

퓨리나사료, 무항생제 양돈사료 ‘하이린’ 적용 ‘한아름농장’ 성공사례 소개

  • 등록 2008.12.15 10:27:44
 
- 퓨리나사료는 ‘퓨리나사료 하이린 무항생제 연구모임’을 열고 ‘하이린 프로그램’으로 무항생제 양돈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한아름농장에 대한 성공사례가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신선한 사료 급여로 위축돈 줄어
생산비 절감·민원 걱정 사라져



“소비자 감동시대, 이젠 무항생제로 소비자를 감동시킨다.”
퓨리나사료(대표이사 이보균)가 이런 컨셉으로 지난달 26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퓨리나사료 하이린 무항생제 연구모임’을 개최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돼지고기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퓨리나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양돈 무항생제 사료인 ‘하이린 프로그램’으로 무항생제 양돈을 4년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용인의 한아름농장(대표 조휴진)의 성공 사례가 소개되어 무항생제 양돈사양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시켰다.
강화순 양돈마케팅이사는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무항생제, 유기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안전 축산물 생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퓨리나가 4년전 개발한 퓨리나 하이린 무항생제 양돈사양프로그램의 확산이 필요해 하이린 무항생제 사육 연구모임을 갖게 되었다”며 회의의 의미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정부에서도 안전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내년부터 사료첨가용 항생제 숫자를 현행 16종에서 9종으로 줄이며, 단계적으로 줄여 2012년부터는 항생제의 사료 첨가를 금지 시킬 예정이다. 여기에다 유기·무항생제 사육 직불제 도입방안도 검토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런 무항생제 연구모임은 매우 시의적절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건국대학교 이상락 교수가 친환경축산물 인증에 대한 필요성과 인증방법에 대한 발표를 함으로써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오늘의 주인공인 조휴진 한아름농장 사장은 2004년부터 무항생제 양돈 사육을 하게 된 동기와 퓨리나 하이린 사료와 프로그램을 통한 무항생제 사육 4년간의 과정을 설명하자 참석자들은 무항생제 사양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조 사장은 특히 무항생제 사육 후부터 신선한 사료로 인해 활력이 증진되는데다 건강한 돼지와 환돈의 구별이 쉬워졌으며, 위축돈도 줄었다는 체험담을 털아놨다.
조 사장은 무엇보다 무항생제 양돈을 시작하려면 욕심은 버리되,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각자의 농장에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내서 이를 적용할 것을 권유했다.
그는 무항생제 사육을 하다보니 민원이 적어지면서 노동력과 지출을 줄일 수 있으며, 미래 지향적인 사양관리를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퓨리나 4원 계획에 입각한 퓨리나 하이린 프로그램을 개발 공급해준 퓨리나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퓨리나사료 하이린 무항생제 연구모임’은 무항생제 사양관리, 인증방법, 유통 등에 대한 방안과 향후 연구모임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진지한 질의와 토의가 이루어져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평했다.
퓨리나 사료 강화순 양돈마케팅이사는 앞으로도 무항생제 양돈 사육의 경험을 함께 나누고, 향후 무항생제 돼지고기 유통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하이린 무항생제 연구모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계속 발전 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이사는 양돈 무항생제 사육과 유통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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