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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육우자조금 도입·군납 확대·수매 등 “사육기반 안정화” 한목소리

‘전국순회 낙농 토론회’…무엇이 강조됐나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낙농육우농가들의 민심을 파악하기 위한 전국 낙농 순회 토론회가 전국 8개시도에서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끝났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1월 27일부터 8일까지 전국 8개 지역을 순회하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특히 육우 및 송아지 가격 폭락에 대한 낙농육우농가들의 불만과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가장 높았다.
낙농육우농가들은 미산 쇠고기 수입 재개 이후 출하처를 잃어버린 육우가격이 폭락하면서 송아지가격도 동반 하락해 젖소 송아지가 낙농육우농가들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육우 및 송아지가격 폭락에 대한 대책으로는 육우자조금 도입, 군납물량 확대, 전문매장 설립 등 소비촉진 대책과 함께 송아지안정제도입, 수매, 유통투명화 등 사육기반을 안정시키기 위한 대책도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이와 함께 낙농진흥회의 잉여원유차등가격제 개정 논의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높았다.
낙농진흥회가 추진하고 있는 잉여원유차등가격제의 개정과 유업체들의 쿼터 삭감에 대해서는 낙농가들의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되고 있으며 근본적으로 잉여량의 해소를 위해서는 쿼터를 소각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낙농육우협회가 생산자단체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정적인 안정이 필요하다며 낙농기금을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 밖에도 사료값 폭등 대책, 전국단위 집유일원화 등 제도 개편, 무허가축사 양성화, 체험목장 지원, 국산 치즈 생산지원 등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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