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도·특광역시 시군농업기술센터 축산담당지도사, 국립축산과학원, 농림수산식품부 관계관과 축산농가 등 105명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의 ‘사료비 절감을 위한 초지사료연구센터의 추진방향’과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추진 종합평가 및 쟁점사항’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이날 가축분뇨처리 효율개선 시범사업 등 8개 사업에 대한 추진 결과와 축산농가의 시범사업 결과 평가를 통해 발굴된 우수과제는 2009년도 축산기술보급 사업으로 중점 추진키로 했다. 올해년도 축산기술보급사업을 통해 우수한 사업성과를 거둔 경기도 이천시의 사육환경 개선을 통한 고품질 벌꿀 생산성 향상 양봉농가 육성과 충남 보령시의 안전 고품질 축산물 한우고기 생산단지 육성을 포함한 경남 의령군의 칡한우 브랜드육성·목장요구르트 ‘참또롱’ 유가공 사업 추진결과도 발표됐다. 이어 축산기술보급 시범사업 양축농가의 사례발표도 이어졌다. 육계분야 HACCP 제1호로 지정된 경기도 용인시의 솔잎농장(대표 문창열), 한우와 젖소 공동 HACCP이 인정된 경기도 포천시의 정동목장(대표 김희동), 돼지분야 HACCP 농장인 경북 영주시의 삼익농장(대표 김익현), 한우 HACCP 농장인 경북 경주시의 과수원목장(대표 이승래)을 포함해 경남 산청군의 가축 조사료생산 농가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농촌진흥청 이학동 국장은 “올해 추진한 축산기술보급사업의 평가 결과를 내년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