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차별화로 ‘인기 상종가’ 미산 쇠고기 수입 재개에 따른 국내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고급육 생산을 위한 한우농가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고급육 출현율이 높은 사료 프로그램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높은 고급육 출현율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에 나서면서 현장의 한우인들로부터 인기 상종가를 구가하는 곳은 다름 아닌 대한제당 무지개사료. 대한제당 무지개사료는 현재와 같은 어려운 환경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차별된 고급육 생산만이 살길이라 보고, 고급육 전용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한우 사육 현장에서 무지개사료의 거세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을 적용, 출하한 실증사례를 보면 고급육 전용 프로그램의 진가를 알 수 있다. 무지개사료 프로그램(프라임스타터, 나이스육성-F, 나이스비육-F, 나이스완성-F, 보리드레싱-P)을 적용한 등급판정(거세한우) 결과 1++ 출현율이 39.6%인데 비해 2008년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평균은 11.7%로 무지개사료를 먹인 거세한우의 육질등급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등급 이상 출현율은 92%로 전국 평균 74.9%에 비해 무려 17%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를 보더라도 무지개사료의 우수성이 입증된 것이다. 그러면 왜 1++등급을 받아야 하나. 그 이유는 미산 쇠고기의 수입 재개로 한우 쇠고기 가격이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1++등급의 가격하락폭이 여타 등급에 비해 매우 작기 때문이다. 등급이 낮을수록 가격하락폭이 크기 때문에 그만큼 소득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거세한우 440두 기준으로 무지개사료의 가장 저가 제품으로 사료비를 계산했을때와 무지개사료 고급육 전용 사료를 급여한 실증 자료를 비교했을 때 무지개 고급육 전용 프로그램에서 총 사료비는 더 발생되었지만 총 판매대금에서 추가수익이 발생함에 따라 결국은 두당 55만원의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고급육 전용 사료를 먹임으로써 고급육 생산을 통해 이익을 더 많이 가져다준다는 것을 입증한 것. 이와 관련 송재웅 축우PM은 “사료가격이 올라가 당장 부담은 되겠지만 고급육 프로그램을 적용함으로써 1++등급 출현율을 높여 수익을 올리는 것이 오히려 더 경제적이면서도 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임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