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후보등록 마감…19일까지 치러져 산란계자조금 대의원 선거일정이 확정되는 등 산란계자조금 도입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산란계자조금 공동준비위원회(위원장 이준동)는 구랍 24일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자조금준비위원회를 갖고 선거구별 대의원수인 총 80인의 배분(안)을 확정하는 한편 선거지침 및 선거규정을 승인했다. 또한 대의원 선거비용 집행 기준을 논의하고 선거일정도 일부 조정했다. 산란계자조금 대의원선거(안)에 따르면 오는 5일까지 전국 49개 선출구에서 각각 3인 이내로 선관위원을 구성하고, 12일 선거공고를 실시한다. 공고 이후 14일부터 20일까지 후보자 등록기간을 거쳐 내달 16일부터 대의원 투표에 들어간다. 대의원 선거는 ▲2월 16일 경기·경북 ▲17일 충남·강원 ▲18일 전북·충북 ▲19일 전남·경남·제주에서 치뤄진다. 대의원배분의 수는 지난해 12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발표한 전국 산란계 농가수 2천372명, 사육수수 7천342만여수를 기초로 해 농가수와 사육수수를 50대 50으로 적용해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선거구별로 ▲경기 21명 ▲경북(대구포함) 18명 ▲충남(대전포함) 10명 ▲경남(부산포함) 7명 ▲전남(광주포함) 6명 ▲전북 6명 ▲충북 5명 ▲강원 4명 ▲울산·제주 2명 등 총 80명의 대의원을 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