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쇠고기이력추적제시범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농수산식품부의 ‘2008년쇠고기이력추적제시범사업’에서 참여규모, 이력 관리 실적, 귀표 부착율, 신규 유통업체 참여율, DNA 동일성 검사에 대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우수를 차지했다. 울산시는 이력추적제사업 추진과 관련해 한육우 3만2천78두를 전산등록해 현재 3만462두(도축 및 이동개체 제외)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새로 태어나거나 귀표가 없는 소 6천214두에 대해 개체 이력번호가 표시된 귀표를 부착했으며 도축장 2개소, 가공장 6개소, 판매장 7개소가 유통단계 연계 사업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관계자는 “울산시가 쇠고기이력추적제시범사업 첫해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행정기관과 울산축협, 그리고 축산농가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