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 설을 맞아 대규모 한우판매촉진 경품행사가 개최된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민족최대명절 설을 겨냥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전국 2천500개 한우유통점에서 ‘기축년 한우사랑 경품 대잔치’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보통 한우가격은 상승곡선을 그려왔지만 올해는 오히려 소폭하락하고 있는 형편이다. 경기악화에 따른 영향이라도 없지 않겠지만 설을 앞두고 호주산이나 미국산 쇠고기가 공격적인 홍보활동과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한우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한우의 소비촉진을 위해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 대규모 경품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온라인 추첨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1등(1명)에 30돈의 순금황소, 2등(2명)에 명품 PDP TV, 3등(5명)에 드럼세탁기 외에 한우갈비세트(40명), 한우실속세트(75명), 롯데리아 한우버거세트 무료쿠폰(1200명), 한우캐릭터가방(3만명), 한우휴대폰 액정클리너(2만명)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