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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 ‘포비든’ 선발

농진청, 국내 기후·사양 최적화 딸소 생산 기대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 ‘포비든’이 새롭게 선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는 지난 12일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 ‘포비든’ 1두를 선발했으며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를 통해 정액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증씨수소로 선발된 ‘포비든’은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에서 5년동안 후대검정을 마쳤으며 국내 후대검정 사상 처음으로 60두 이상의 딸소를 생산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외국의 보증씨수소와 같은 수준인 80% 이상의 신뢰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에서 후대검정을 실시한 만큼 여름과 겨울의 기온차이가 심한 기후와 사양 특성에 적합한 딸소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포비든은 앞유방붙임, 뒤유방너비, 정중제인대 및 유방깊이 등과 같은 유방형질이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유방형질의 개량을 원하는 낙농가가 이용하면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며 “기존의 보증씨수소인 ‘베타비아’, ‘태즈’ 등과 함께 젖소 정액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년도 후대검정에 공시할 후보씨수소 8두도 함께 선발했으며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에서 후대검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후대검정을 원하는 농가는 후보씨수소의 정액을 무료로 공급받을 수 있으며 딸소를 생산, 검정을 받을 경우에는 송정의 사례비와 함께 무료로 선형심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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