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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경선따른 협회 불협화음 없어야”

남호경 한우협회장, 간담회서 “선거 과열양상…대승적 차원서 중지 모아야”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업계의 힘을 모아 산업의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현 상황에서 경선으로 인한 협회의 분열은 옳지 못하다”
남호경 한우협회장<사진>은 지난 14일 전문지기자간담회를 열고 한우산업과 협회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남회장은 신임 한우협회장 선거와 관련한 입장을 밝혀 주목됐다.
남 회장은 “현재 한우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전제하고 “현 시점에서 협회가 분열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좋지 못하다. 대승적 차원에서 중지를 모으고 협회가 하나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쇠고기 유통구조 개선 부분에 대해서 그는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정부는 한우 현장판매차량 100대를 운영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단순히 판매차량을 늘려 유통문제를 개선하겠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 며 “다양하고 복잡한 구조를 가진 한우의 유통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접근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비가 집중되는 명절을 앞두고는 최소 2~3일씩 도축장에서 차상계류를 해야 하는 문제 등은 시급히 해결해야할 사안” 이라며 “기업과 연계한 소비활성화, 도시와 산지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방안, 한우전문점 확대 등의 방안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농가교육에 대해서는 전문성을 강화해 농가 만족도를 높이는 교육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월 중에 교육위원회를 구성해 현 농가교육의 실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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