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충남도지회 설립 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 충남 홍성축산회관에서 발기인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충남육계지부연합회 박태원 회장을 초대 지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채란분과위원장에는 임헌완씨(충남계우회연합회장), 육계분과위원장에는 이일용씨(아산육계지부장), 종계분과위원장에는 안태엽씨(논산종계지부장)를 각각 선출했다. 이처럼 충남도지회 설립을 위해 충남지역 양계인들이 발빠르게 움직이는 것은 그 동안 도지회를 설립하려 했지만 양계협회 정관에 묶여 있어 설립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정관개정(안)이 이사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도지회 설립이 불가능했던 충남, 경기, 강원 등도 도지회 설립이 가능해 졌다. 때문에 충남도지회 설립 추진위원회는 정관 개정(안)이 총회에서 의결될 경우 곧바로 도지회 설립 절차를 밟아 나가기로 했다. 한편 충남지역에는 연기, 홍성, 아산, 천안 등 4개 채란지부와 당진, 홍성, 아산, 논산, 예산, 서산, 서천, 천안, 공주, 부여 등 10개 육개지부 및 논산종계지부 등이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