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맞춰 녹색기술 발굴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생활공감형 녹색기술’을 공모한다. 이번공모는 농업생산, 저장, 종자, 품종, 농기계, 농식품 등 8개 분야별 성과중심의 생활공감형 녹색기술이며 참가자격은 일반인, 공무원 농업인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모분야는 ▲농업인 생활 개선으로 농작업 편의장비, 작업복 개량 ▲전통농업기술·식품으로 민간 활용 농업기술, 사업화 가능 식품 ▲생활주변 경영비 절감 기술로 생활주변 에너지 등 경영비 절감 기술 ▲농촌자원 소득화로 다양한 농촌 자원을 활용한 소득화 ▲자동화 및 자가제조 농기계로서 농작업 개선, 농작업 생력화 기계 ▲자원활용 신소재 기술로 다양한 생물자원을 이용한 신소재 개발 기술 ▲기타활용기술로 농업인 현장 개발 기술 ▲어메니티·농촌환경 개선으로 주민이 함께 가꾸는 예쁜 마을 조성사례 등이다. 참가방법으로 1인 3개 기술(단체는 5개)까지 주소지 관할농업기술 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이중 표절·과학적 가치가 없는 기술이나 국내외에 이미 입상된 기술, 공개된 실용화 기술 등은 제외된다. 공모된 기술은 접수한 시군 단위에서 실제 활용여부, 현지 확인 등 점검 및 심사를 실시한 후 해당 농업기술원으로 추천하고, 1차 도 심사와 2차 중앙 심사에서는 실용화 가능성, 현장요구도 등 추천 분야별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위촉하여 평가 후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선발심의회를 개최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대상 및 순위를 결정한다. 선발된 녹색기술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농촌진흥청 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회 생활공감 녹색기술 대전”에서 시상 및 전시가 이뤄진다. 차후 현장 요구도가 높은 기술 중심으로 검토·보완해 시범사업 등으로 반영해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제1회 생활공감 녹색기술 대전”은 ‘녹색기술 비전 선포식’과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선포식과 더불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녹색기술 및 경연대회에서 선발된 녹색기술 전시, 우수기술 요약 발표 및 대상(大賞) 사례발표, 녹색기술 연시(演試) 및 체험이벤트, 농업인단체의 먹거리와 농산물 판매가 병행된다. 또한 ‘녹색기술과 농업문화 발전과정/전통식품의 역사적 고찰’이란 주제로 한국농업사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녹색성장을 위한 농업분야 녹색기술개발 전략’ 이란 주제로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학술행사가 진행된다. 생활공감형 녹색기술 대전은 총 49점을 선발해 1억6백만원을 시상한다. 그중 대상 1점에는 농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천만원, 최우수상 8점에는 농촌진흥청장상과 각각 상금 5백만원, 기타 우수·장려상에도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구체적인 생활공감 녹색기술 공모계획은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031-299-2652~4), 농촌자원과(299-2671~2), 현장기술지원과(299-2701~2), 고객지원센터(국번 없이 1544-8572)로 문의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