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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BSE 발생국가서 쇠고기 수입하라니”

내한 加농림장관 시장 개방 요구 노골화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 안전성 의심…개방 압력 ‘강력 대응’

캐나다가 자국 쇠고기의 수입개방압력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우협회가 긴급히 성명서를 발표하고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지난 20일 우리나라를 방문한 게리 리츠 캐나다 농림·농식품성 연방장관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과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만나 자국 쇠고기의 수입을 조속히 재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한우협회는 같은 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BSE(소해면상뇌증 일명 광우병)발생으로 전 세계를 경악케 했던 국가에서 어떻게 다시 수출을 말할 수 있는지 유감스럽다” 며 “자국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각성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쇠고기 생산에 더욱 매진해 신뢰를 쌓아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는 15차례나 BSE가 발견된 국가다.
협회 관계자는 “미국과의 협상이 졸속으로 처리되면서 캐나다도 같은 수준의 요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며 “첫 단추가 잘못끼워진 상황을 앞으로 어떻게 수습할지 정책당국의 활동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캐나다는 ‘광우병 위험통제국’으로 미국과 OIE(국제수역사무국)광우병위험등급이 같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캐나다는 미국과 같은 수준으로 쇠고기 수입을 허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정책당국을 당혹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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