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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휴대용 원유 품질판정 시스템 개발

성균관대 최창현 교수팀…실시간 성분분석 가능·수입대체 효과 기대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실시간으로 젖소 원유의 성분분석이 가능한 휴대용 원유 품질판정 시스템이 개발됐다.
성균관대 생명공학부 최창현 교수팀은 지난 9일 농림수산식품부 농림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휴대용 원유 품질판정 시스템<사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근적외선 분광분석법을 이용해 원유시료의 정량공급, 온도제어, 시약혼합 등 전처리 과정이 자동으로 제어되고 휴대가 용이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
특히 연구팀은 “지금까지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장비는 대부분 수입품으로 가격도 고가로 일부 업체에서만 사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측정시간도 오래 걸려 효율성이 매우 낮았다”라며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수입품에 비해 저렴하면서도 샘플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존 장비보다 90%이상 정확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8년 기준으로 연간 200대씩 현장에 보급된다면 약 18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고품질 원유관리를 위해 낙농가들이 유통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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