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신라호텔서 시상 (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이사장 김용복, 영동농장 회장)은 지난 6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제 4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한사랑농촌문화상 수상자는 농업경영부문 구구농원 이명규 대표(양계)를 비롯해 지도봉사 부문 강원농업기술원 권경희씨, 협동지원부문 충남버섯연구회 최병국 회장이 선정됐다. 또 특별상에는 전북 장수에서 시설농업에 종사하는 김순화씨(중국동포), 전북 익산의 옥사나씨(러시아)를 각각 선정했다. 이날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은 이번 수상자는 총 35명의 후보자가 접수돼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2명을 선정했으며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5명을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사랑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사랑농촌문화상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2천만원, 부분별 수상자들에게는 각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한사랑농촌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강정일 전 원장이 취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