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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기업 탐방 / 노계 전문 수출 기업 ‘(주)지엔에프’

동남아시장 전진기지화…전세계로 힘찬도약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 이은석 이사가 동남아로 수출하는 노계를 살피고 있다.
매월 25톤 공급…유럽 등서 러브콜
생육 자르지 않고 수출…비용 절감
연내 도계장 건립…안정기반 확보


경기도 남양주에 자리잡고 있는 지엔에프는 노계를 전문적으로 수출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올해 처음으로 노계수출을 시작했다.
수출 물량은 매월 23~25톤 수준. 아직은 크지 않다. 수출지역 역시 지금은 동남아에 그치고 있지만, 앞으로는 유럽, 중동 등으로 확대할 계획. 이들 지역에서 러브콜이 들어와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지엔에프는 대부분의 업체가 부분육으로 수출하는 것과 달리 생육을 자르지 않은 채 수출하는 방식을 택한다. 발골 등 인건비를 줄일 뿐 아니라 작업효과도 크다.
체계화된 시스템도 지엔에프의 강점. 안수환 이사는 무역, 박재선 팀장은 재무, 이은석 이사는 구매를 담당한다. 노계가격이 높은 게 애로사항이지만, 다음달 이후에는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지엔에프는 노계수출 뿐만 아니라 동남아지역으로 계란 수출까지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노계도계장이 없어 천안에 작업장을 임대해 냉동포장 등 작업을 하고 있다.
이은석 이사는 “조그만 중소기업으로 시작은 했지만 올해 안에 도계장을 만들어나가 안정적인 노계를 수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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