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대정지점 신축이전 개소식<사진>에는 허창현 서귀포시 축정과장, 김군식 농협제주지역본부 부본부장을 비롯해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정지소는 지난 94년 대정읍 하모리 969번지에 부지와 건물을 임대해 개소한 대점지점은 15년만에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491㎡ 규모의 대지에 연면적 616㎡ 규모로 새롭게 태어났다. 송봉섭 조합장은 이날 “서부지역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항으로 조합 건물로 신축해 대정지소 이전 개소식을 갖게 됐다”며 “조합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정지소의 신용사업 규모는 2008년 말 기준으로 300여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