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때에는 분만우의 젖을 따뜻한 물수건으로 마사지를 자주 해주어 젖멍울을 풀어 주어야 한다. 이와 같은 작업을 할 때에는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해야 하겠다. 초산우는 분만에 의한 스트레스와 불안 그리고 통증 등으로 성질이 난폭해져서 발길질 등으로 관리인이 다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우선 분만우를 기둥에 밧줄로 묶고, 다른 밧줄로 유방 뒤쪽과 허리를 우리가 허리띠를 매듯이 묶어 힘껏 당기면 엉덩이가 약간 돌아갈 때에 단단히 밧줄을 묶고 꼬리도 그 밧줄에 고정을 한 후 마사지를 해주면 안전하게 보정을 할 수 있다. 이는 소가 발길질을 하기위해 뒷다리를 들면 넘어지므로 발길질을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