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열린 육계분과위원회<사진>에서 위원들은 “계열사가 없거나 열악한 지자체의 경우 도계장이 없어 농가들이 물류비, 인건비 등에 어려움이 많다"며 공용도계장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무허가 종계장이 전체 종계장의 25% 이상에 달한다. 종계장 관리 부실로 병아리 질병이 우려된다"며 종계장 관리개선에 정부가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 김영만 사무관은 “공용도계장 건립은 정부에서 논의되고 있으나 추진이 매끄럽지 않다. 그렇지만 지속적으로 건의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무허가 종계장에 대해서는 “종계장에서 만연하고 있는 살모넬라와 난계대 질병근절을 위해 GPS(원종계), 시설개선 등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