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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영양효율 극대화로 육성률 향상…‘신바람 양돈’ 이끌어

■양돈사료 특선 / FTA시대 생산성 향상이 살길 <선진 슈프리모25>

  • 등록 2009.04.22 11:03:40
 
▲ 이주일 양돈PM 
에너지·단백질 밸런스 맞춰 설사문제 근본적 해결
농장 맞춤 고품질 서비스 지원…MSY 25두 비전 제시

지난 해, 한국 축산경제연구원에서는 ‘전업양돈농가 경영실태조사’를 발표하였다. 발표 내용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우리나라 양돈 경영자들 42.5%가 수익성 저하를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답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곡물가, 환율, 유가 폭등 등으로 인한 원재료비 상승(외부적인 경영환경)과 환경, 시설 노후, 4P 질병 등에 의한 생산성 저하(내부적인 경영환경)가 경영환경을 악화시켰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한미 FTA에 이어 최근에는 한-EU FTA 소식으로 우라나라 양돈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점점 국제 시장 개방은 넓어지는데 네덜란드, 덴마크 등 생산성이 높은 양돈 선진국들과의 FTA가 체결된다면 우리나라 양돈업에 미치는 피해가 가장 클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제 우리 양돈업은 환경 개선과 4P 근절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국내산 돈육 품질 경쟁력 등 내부적인 경영환경에서 국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왜냐하면 외부적인 경영환경은 국제시장에서 어느 나라나 똑같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선진은 이러한 경영환경에서 환경, 사양관리, 영양(사료), 종돈, 식육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하면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까를 지속적으로 고민해오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해왔다. 그 결과로 국내 최초로 종돈(선진 하이브리드와 두로기)-농장(SJF회원농장)-사료(선진사료)-식육(선진크린포크)을 잇는 시스템을 통해 그 가능성을 찾았고 지금도 그 가능성을 여러 양돈장들과 같이 공유하고 함께 발전해오고 있다.
그 이유는 선진은 제일종축을 모태로 하여 성장한 회사이며 양돈업이 주력사업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양돈업의 위기는 바로 선진의 위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선진은 국내 양돈 산업의 생존과 불가분의 관계이며 같이 WIN - WIN하는 상생만이 진정한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길임을 잘 알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진은 양돈농가와 경쟁력을 함께 만들고 공유하면서 국내 양돈장의 지속 발전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양돈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35년 이상 양돈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양돈 선진국인 네덜란드와의 기술 교류를 통해 국내 양돈 환경에 맞는 사료를 개발했다.
2009년 항생제 사용 규제에 대응하고 자돈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신제품 ‘슈프리모25’를 선보였다.
‘슈프리모25’는 일부 규제된 항생제를 빼고 사용 가능한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항생제 사용을 최소화 하고 자돈의 장 발달과 면역력, 항병력을 강화시켜 진정한 자돈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제품이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사육 환경에 맞게 에너지와 단백질 밸런스를 정밀하게 설계해 영양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해 설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또한, 자돈 폐사 문제 해결을 위한 집중 기간(이유 전 1주일에서 이유 후 1주일)에 주목해 이 시기에 급여하는 2호 제품을 보다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경제적인 급여 프로그램을 제시함으로써 양돈장에 생산성 향상과 수익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도록 했다.
또한, 양돈 선진국 수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생존산자수를 높이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 생존산자수 1두는 MSY 1.6두의 경쟁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생존산자수를 높이기 위한 모돈 신제품을 개발중에 있다.
이번에 선보일 모돈 신제품은 첫째, 생존산자수를 높이고, 둘째, 모돈의 유량과 유질을 개선해 이유육성률을 향상시키고, 셋째, 번식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모돈의 경제적 수명을 늘여 모돈의 생애 총 이유자돈수를 높인다.
모돈라인에서 생존산자수와 생애 총 이유자돈수를 높이고, 자돈라인에서 이유후 자돈 육성율을 개선하고, 육성비육라인에서 높은 사료효율을 통한 경제성을 높여 선진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제시한 MSY 25두를 실현시켜 양돈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여기에 보다 고품질의 전문 서비스를 양돈 사양가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양돈사업부를 새롭게 출범시켜 양돈장의 생산성과 수익 증대를 위하여 농장 환경을 고려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고돈가 상황에서 양돈장의 차후 쌈짓돈을 모은다는 신념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계절별 중점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국내산 돼지고기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양돈장에서 생산한 고품질 돈육인 선진크린포크 브랜드를 통해 그 역할을 주도적으로 해나갈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해서 선진은 양돈장의 시작에서 끝까지 책임을 지고 국제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다.
따라서 선진은 2009년을 위기에서 기회로 만드는 그 첫 번째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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