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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패기로 ‘똘똘’…농·축산현장 경쟁력 제고 온힘

농·축산기자재시장 ‘돌풍의 핵’ 부상 ‘대호주식회사’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 맨 위 사진은 충북 옥천에 위치한 대호 주식회사의 전경. 아래사진은 여러가지 작업 기능들을 하나의 장비로 활용이 가능케한 ‘다기능 이동식 베일집게와 로더’.
호랑이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맹수로 강한 생명력과 공격적인 동물의 선입견에 반해 지혜와 슬기로움이 가득한 동물로 우리에게 친근감을 주는 동물이다. 이처럼 호랑이에 엿볼 수 있는 기백 하나로 국내 농·축산관련 젊은 맹주로 새롭게 떠오르는 대호주식회사. 여기에 최고 수준의 자체기술력과 차별화된 사업역량을 밑바탕으로 국내 농·축산 기자재시장의 저변확대를 꽤하고 있어 업계로부터 선망의 대상이란 칭송 받고 있어 화제다. 기업의 최고 덕목인 ‘신뢰’와 함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고객중심’’고객감동’을 실현시키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그들의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대호주식회사는

충북 옥천에 기지 구축…독자기술력 확보
품질·서비스 차별화로 12년째 ‘성장질주’

대호주식회사(대표 김중호)는 지난 1997년 창업이후 그들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초광폭써레(수도작)를 주력제품으로 기틀을 다진 뒤, 농기계분야 저변확대를 쾌하고자 지난 2000년 광주하남공단에 사업장으로 이전. 도약의 기회를 발판으로 삼았다.
이어 2004년 현재 본사인 충북 옥천공장(약3,500평)으로 확장이전을 필두로 농·축산관련 젊은 맹주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고도의 성장을 이룩해오고 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는 대호는 고도성장의 발판이 되었던 ‘선택과 집중. 회사발전 도모’와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정신으로 ‘고객만족지향’이란 신 경영철학 정신이 밑바탕이 되었다.
특히 대호는 최근 그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독창성이 돋보이는 다기능신제품 ‘이동식 베일집게와 로더’를 전략적인 제품으로 선택하고 올해 50% 시장 점유를 목표로 전국의 영업망 등을 통한 지원 및 홍보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매월 ‘대호 소식지’를 자체발간. 농가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대호는 그동안 국내 수도작(논농사)작업기인 초광폭 써레를 비롯해 배토기, 로타리, 비료살포기 등 수도작 농기계와 ‘이동식 베일집게와 로더’와 ‘총체보리전용 배토기’등 기능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축산용 작업기 생산 및 판매 전문회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신제품 ‘이동식 베일집게·로더’ ‘총체보리 전용 배토기’

공구없이 집게 탈부착 용이…편의성 강화
배토기, 진흙땅에서도 작업 효율성 높아

기술관계자에 따르면 “베일집게 폭은 유압을 통해 임의대로 조절이 가능하고 집게 간격을 최소 19cm에서 최대 2.3m까지 자유자제로 간격을 조정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을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베일상하차 작업 시 베일집게가 좌우로 1m이상 본체가 고정된 상태로 집게만 좌·우로 이동시킬 수 있어 빈번하게 전·후진을 하지 않고도 작업이 가능토록 한 것이 다른 작업기에서 볼 수 없는 대호만이 보유한 자체기술력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뿐만 아니라 별도의 공구가 없이 탈부착이 자유롭다. 우사내 가축분뇨 작업도 병행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 집게만 띄어내고 그곳에 이동버켓을 달아 축사 구석까지 깔끔하게 작업이 용의하다. 이로 인한 별도의 수작업이 필요없어 뒷 손질하는 번거로움을 줄일수 되었다.
이처럼 한 장비로 여러 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축산농가는 중복해서 작업기를 구매해야 하는 경제적인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게 큰 매력이다.
한편 총체보리 작물재배 수요가 점차 늘면서 새롭게 급부상 중인 ‘총체보리전용 배토기’는 특수 제작된 쇄토날이 간척지, 진흙땅 등 습기가 많은 곳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한다.
35마력부터 작업이 가능한 이 작업기는 역회전으로 진행방향속도에 의해 저속의 적은 힘으로도 흙 비산이 잘되어 작업 진행속도가 빠르다. 이로 인해 연료비 절감과 아울러 두 골을 동시에 작업하므로 시간을 절감 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보리배토기 작업은 로타리 작업이 필요 없이 휴경논에 보리씨와 비료를 혼합하여 뿌린후 바로 보리배토기로 골을 판다.
이처럼 사료작물 재배하는데 있어서 원가절감은 물론 빠른시간 안에 넓은 면적을 작업하므로써 생산효과를 극대화 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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